세븐틴 – 청춘찬가 MV 리뷰|불완전한 청춘들이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찬가
세븐틴 보컬팀이 선보인 ‘청춘찬가’는 단순한 유닛곡을 넘어,
현대 청춘의 불안과 회복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감정 서사다.
뮤직비디오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다섯 청춘이 ‘Tiny ISSUE CLUB’이라는
공간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이 연기한 캐릭터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그들의 만남은
작은 위로가 큰 변화를 만드는 순간을 보여준다.
📝 아티스트 및 곡 소개
‘청춘찬가’는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에 수록된 보컬팀
유닛곡으로,
J-록 기반의 경쾌한 사운드에 현실적인 가사를 담아 청춘을
찬미한다.
작사·작곡에는 우지가 참여했으며, “내일 아침의 알람이 어제보다 덜 밉기를”이라는
가사처럼 공감과 위로의 언어가 돋보인다.
🔍 뮤직비디오 핵심 리뷰
🎥 영상미와 연출 기법
뮤비는 각 캐릭터의 고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 우지: 은둔형 생활자, 퍼즐 조각이 찢어진 방
- 정한: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일부러 쓰는 예민한 인물
- 조슈아: 미어캣처럼 눈치만 보는 직장인
- 도겸: ‘장래희망 – 돌’이라 적는 무기력한 청춘
- 승관: 연락이 두려워 금붕어폰을 품은 인물
이들의 공간은 각각의 심리를 반영하며, 디테일한 오브제와 상징적 연출이 돋보인다.
🎭 세계관 및 상징 해석
‘Tiny ISSUE CLUB’은 소소한 고민을 나누는 공간이자,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는
**TISSUE(휴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청춘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문제를 작게 느끼게 만드는 공감의 힘을 경험한다.
우지의 퍼즐은 혼자선 완성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별이 빛나는 밤을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패션과 퍼포먼스
각 캐릭터의 의상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 정한이 안경을 벗는 순간
- 도겸이 돌겸이를 던지는 장면
-
승관이 뽁뽁이로 통화 버튼을 누르는 장면 등
행동 자체가 퍼포먼스가 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 음악과 영상의 상호작용
밝고 벅찬 사운드는 영상 속 인물들의 변화와 맞물려 감정을 고조시킨다.
눈물 연기와 함께 흐르는 후렴은
현실적인 위로와 희망의 교차점을 만들어낸다.
👁️🗨️ 뮤직비디오 감상
👉 🎬 Watch Official MV Here
- 이어폰 착용 시 보컬의 감정선이 더 깊게 전달됨
-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에 집중하면 서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됨
💡 개인 감상과 해석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우지가 직접 마트에 나가 캐모마일 꽃다발을 건네는 순간이었다.
‘역경 속의 힘’이라는 꽃말처럼, 우지는 세상과의 연결을 다시 시작하며 감사를
표현한다.
또한 도겸이 돌을 던지고, 정한이 안경을 벗는 장면은
자기 회복의 상징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 부가 정보
- 발매일: 2024년 5월 24일
- 유닛: 세븐틴 보컬팀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 감독: 플레디스 비주얼팀
- 유튜브 조회수: 공개 7시간 만에 80만 뷰 돌파
🧠 요약
‘청춘찬가’는 불완전한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정 중심의 서사형 뮤직비디오다.
현실적인 고민과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 결론
세븐틴 보컬팀은 ‘청춘찬가’를 통해
청춘의 불안과 회복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함께하는 존재의 힘을 보여주는
찬가이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당신은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 말해준다.